경제 뽀개기

제로 금리 시대 속, 저축 은행 정기예금 금리 상향 조정?!

안녕하세요. 민수르입니다.

올해 초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금융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지금,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주던 '고금리의 대명사'인 저축은행들도

속수무책으로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하나둘 예금 금리를 올리는 저축은행들이 있습니다.

그럼 그 이유와 함께 추천 상품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 0% 대로 치닫는 한·미 기준금리"

최근 미국의 제로금리 수준의 금리 인하와 함께

뒤이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0.5% 인하를 강행하게 되어

지난 4월 9일 기준, 역대 최저치인 0.75%로 동결된 상태입니다.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도 하락세..."

2019년 7월 경 부터 저축은행의 1년 만기 평균 예금 금리도

기준금리의 인하 속도에 발 맞추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축 은행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기준, 79개의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가

종전 최저치인 2016년 3월 1.90%를 뚫고 1.89%로 하락했습니다.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와 코로나 사태에 따른 부실 대출 우려 등을 반영했을 때,

저축은행의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거라는 의견입니다.

 

 

 

"국내 10대 저축은행 중 절반이 금리를 상향조정한 이유"

그러나 몇몇 저축은행들이 '거꾸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회사채 발행 시장이 얼어붙은 것과 연관이 있다고 제기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평상 시 시중은행의 대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캐피탈사를 통해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피탈사

한번에 대금을 결제하기 어려운 고가의 소비재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대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일정기간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대출해 주는 할부금융회사.

예금을 받는 기능이 없어 은행 대출,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은행권에 비해 금리가 높은 편.

 

캐피탈사는 자기자금이나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대출 수요를 충당하는데

최근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경기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회사채 발행 금리가 올라 채권 발행이 어려워졌습니다.

 캐피탈사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으로 몰리게 됐고,

저축은행들은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금 비율)을 맞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예금 금리를 올려 적극적인 예금 유치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중소 기업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대출 수요도 늘고 있어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 하락세는 더 이상 지속되기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축은행의 금융 상품 중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예금자 보호가 되는 예금 통장인 파킹 통장을 추천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MA보다 파킹통장! 매일 이자주는 통장 #사이다뱅크

안녕하세요 민수르입니다. 예금/적금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요즘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 통장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상 초유의 0%대 초저금리 시대" 신종 코로나 바..

bjmin93.tistory.com

 

하루 속히 코로나 사태가 회복 단계로 접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